전주기전대학 외국인 학생 위한 승마프로그램 운영
전주기전대학 외국인 학생 위한 승마프로그램 운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1.28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최근 김제시 소재의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부설 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대학 내 한국어문화교육원 어학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 프로그램 운영했다.

 설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학생들을 위로하고 한국의 말 산업을 소개하고자 실시한 문화체험 행사에는 한국어문화교육원 어학연수생 및 직원 131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말산업스포츠재활과, 국제교류센터, 한국어문화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하였으며 말산업스포츠재활과는 교직원 및 학생들이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공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2020년 1학기부터 유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산업인재과에서는 교양과목으로 승마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기전대학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과목을 통해, 승마수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아교육과는 유아재활승마를 전공과목으로 운영하고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인 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는 기존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유학생들에게 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국내 말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그동안 전주기전대학은 미국, 독일, 프랑스 등으로 학생들을 보내 역량을 키웠지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는 처음이다.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박영재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외로움을 달래주고, 말산업스포츠재활과 학생들에게는 봉사정신 함양과 국제적인 감각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