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부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1.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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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미세먼지 감소 차원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및 LPG 1톤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2020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으로 9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8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간 부안군청 환경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트리트펌프트럭 등 건설기계다.

 2020년은 2019년도와 다르게 경유자동차를 제외한 2020년 1월1일 이후 출고 차량을 신규로 등록하는 경우에는 30%의 추가보조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부안군청 환경과(580-4382, 580-452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확인은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emissiongrade.mecar.or.kr) 검색으로 확인 가능하며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2개월 내 폐차를 완료하고 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도 2020년도 배정된 10대에 한해 4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하는 보조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부안군 환경과 최형인 과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및 친환경 차량구매를 적극 권장하여, 미세먼지 주요 원인인 자동차에 의한 배기가스 감축으로 부안군의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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