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고창군,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1.28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0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붕 슬레이트 철거 180동, 비주택 지붕슬레이트 철거 35동, 철거 후 지붕개량사업 25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자부담 발생 분 전액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가구에 대해서도 슬레이트 철거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 지원을 확대해 최대 427만원 한도 내에서 25동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생태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로 군민들의 주거환경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