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의료서비스 확대
군산시 보건소,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의료서비스 확대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1.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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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가‘찾아가는 우리 동네 의료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이른바 ‘경로당 순환 주치의제’로 불리는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의료서비스’ 는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진료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 상담을 비롯해 한방진료와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측정)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올해 방문 경로당을 지난해 58개보다 22개 늘어난 80여개소를 늘리는 등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관내 도서지역 5개소 주민들의 건강보장 및 형평성 강화를 위해 월 1회 순회진료에 나서 증상에 따른 약 처방, 복약지도, 한방진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벌이고 필요한 경우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사업과 연계해 사후 관리도 진행할 방침이다.

 전형태 소장은 “사업대상 경로당을 점차 확대해 누구나 행복을 누리며 시민이 함께하는 군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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