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향상을 위해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23일 완주군은 설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완주군 공설장사시설에 5000여명의 성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설 명절 특별 비상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직원 22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묘객 차량 교통정리 및 묘지, 자연장, 봉안당 사용허가 등의 민원업무를 처리한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민원실 및 공설봉안당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장 운영하며, 임시 주차장(약 200대 수용)도 추가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차량 질서 유지에 성묘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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