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 교원이 만든다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 교원이 만든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1.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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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현장체험학습 인솔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학생안전지도에 대한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전문직 2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 4차례에 걸쳐 현장체험 안전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의 이해와 운영사례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기도폐쇄 대처요령 ▲수상·산악·교통안전 ▲재난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에게는 직무연수 1학점, 교직원 안전교육 15시간 인정,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인정(4시간)이 된다.

직무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 등은 29일까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연수 대상자는 31일에 안내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 시 외부 안전요원 배치가 금지되면서 인솔교사들의 안전 역량 강화가 중요해졌다”며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안전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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