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준비 돌입… 4월 조직위원회 구성 예정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준비 돌입… 4월 조직위원회 구성 예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1.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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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2년 전북아태마서터스 대회’ 준비가 본격 착수된다.

전북도는 2020년을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준비 원년으로 정하고 국비지원과 파견인력 확보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입법예고(1월9일~2월18일) 중인 ‘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 개정을 올해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에는 대회 준비기본체계인 ‘22년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가칭)’ 를 설립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조직위 설립과 함께 기본계획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대회 실행계획’을 완료해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얻어, 대회 골격을 완성할 방침이다.

실행계획에는 대회 일정과 장소, 종목과 이용시설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마스터스대회’가 누구나 출전 가능한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임을 널리 홍보하고 국내 참가선수를 확보하고자 대한체육회, 종목별 협회, 스포츠 클럽 등과의 협업에도 나선다.

해외 선수 참가를 위해선 대회 승인기관인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와 ‘2021 간사이월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와의 공조로 해외홍보를 강화하고, 필요시 인도, 태국, 싱가포르,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과 대회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도 관계자는 “대회 개최 이후 지속가능 발전방안으로 지역에 남겨질 대회 유산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가칭) KOREA 마스터스대회’를 창설할 것”이라며 “관련 국제기구 유치를 통해 지역 활력 제고 방안을 연계하고 전북을 ‘생활체육 거점도시’로 만들 논리개발과 정당성 확보를 위한 학술회의(‘20년 신규사업)를 개최하는 등 2022년 이후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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