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2강전 사우샘프튼과 1대1 무승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의 골본능이 깨어나고 있다. 2경기 연속 골을 뽑아낸 것이다.
26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튼의 세인트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사우샘프튼과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팀은 1대1 무승부 경기로 다시 한번 재경기를 펼치게 됐다.
길고 긴 골침묵속에 혼자 마음 졸였던 손흥민은 지난 노리치시티전에서 7경기만에 골맛을 본후 사우샘프튼에서 골감각을 이어갔다.
전반부터 활기찬 모습을 보여온 손흥민은 후반 13분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슛한 볼을 성공시켜 선취점을 얻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 42분 동점골을 얻어 맞고 다시 한번 재경기를 벌이게 됐다.
한편, 손흥민은 로 셀로에게 미안함을 갖게 됐는데 전반 28분께 로 셀로의 슛팅이 오프사이드 지역에 있던 손흥민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몸을 맞고 골인되면서 노골로 선언되었고 손쉽게 끌고 갈수 있었던 경기가 어렵게 전개됐다.
미디어영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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