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아동들이 난방비를 지원받게 됐다.
23일 완주군은 드림스타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난방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10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난방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난방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오씨는 “매년 매서운 추위가 찾아들 때쯤 아이들과 함께 추운겨울을 이겨낼 생각에 걱정부터 앞섰는데 행복하다”며“난방비 지원에 애써준 드림스타트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추워진 날씨로 인해 추위에 떨고 있을 아동 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공모해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난방비 지원사업 이외에도 완주군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가정에게 매년 정기후원금, 의료비, 주거비, 각종 물품 후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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