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다자녀 직원에 복지포인트 300만원 전달
전북도, 다자녀 직원에 복지포인트 300만원 전달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1.22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2019년 이후 세자녀 이상 출산한 신재생에너지과 박병복 씨, 공보관실 권현일 씨, 완주소방서 한규현 씨와 다자녀 육아 관련 담소를 나누고 복지포인트 3백만원을 전달했다.

 전라북도(지사 송하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다자녀를 둔 청원 격려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22일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2019년 이후 세자녀 이상 출산한 신재생에너지과 박병복 씨, 공보관실 권현일 씨, 완주소방서 한규현 씨와 다자녀 육아 관련 담소를 나누고 복지포인트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도 공무원노조와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육아 관련 고충을 듣고 다자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복지포인트 전달은 도가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세자녀 이상을 둔 직원에게 복지포인트 3백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함에 따라 이뤄졌다.

 대상자인 박병복 씨는 다섯째 아이, 권현일 씨와 한규현 씨는 셋째 아이가 최근에 태어나 다자녀를 둔 청원으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날 전북도는 다자녀 직원 격려에 이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협업체계를 구축해 올해 상반기에 도내 출산장려 직장 분위기 확산을 이끌 방침이다.

 전북도는 2020년 저출생 극복 주요사업인 총 71개 사업, 4,532억원 규모로 임신, 출산, 보육 등의 사업을 추진해 출산 및 양육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