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는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도회장에 양관식 주식회사 대윤 대표이사를, 신임 부회장에 이재수 유한회사 건국전력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전주 오펠리스에서 내외빈 50여 명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출마한 양관식 후보를 신임도회장에, 신임 도회장을 도와 3년간 도회를 이끌어갈 지명 부회장은 이재수 부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전북을 대표할 대의원 18명도 새로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 및 전력산업계 관계자들에 대한 포상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전북전기공사업장학회(이사장 이철운)에서 전기관련 학과 대학생, 고등학생 총 25명에게 3,500만원의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 장학회 이사장 이취임식도 겸해 제2대 이사장에 권광식 대성전력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양관식 신임 도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제게 막중한 책무를 준 것은 회원여러분이 잠시 허용해 주신 것으로 알고, 회원의 권익 신장과 협회 발전에 제대로 된 방향성을 갖고, 참다운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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