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설 명절, 이웃사랑 뜨겁다
완주 설 명절, 이웃사랑 뜨겁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1.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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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나눔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먼저 경천면에서는 관내 소외계층 및 경로당을 찾아가 명절선물과 함께 새해 인사도 나누는 사랑의 설명절 나눔행사를 풍성하게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21일 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명절선물로 준비한 떡국 떡과 쌀, 과일, 식료품 세트를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담소도 나누면서 세밑온정을 전했다.

 새로 부임한 강향임 면장과 직원들도 경로당을 순회하며, 새해 인사도 전하고 지역사회로부터 후원받은 과일을 명절선물로 전달했다.

 23일 소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남)는 관내 저소득 50여 가정에게 사랑의 떡국떡(300kg)과 계란(150판)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어르신 경로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가져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소양면에서는 소양신협, 참사랑마트(노남주), 유소길(송광1마을)씨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과 쌀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여기현, 장치혁)는 21일 떡국 떡과 달걀을 정성껏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사업에 공모해 받은 사업비로 준비한 물품들을 독거노인 50가구에 직접 전했다.

 3년째 같은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설, 추석명절 때마다 독거어르신을 찾아뵙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성순자)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떡 5kg 90박스와 건 취나물 300kg을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삼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과 환경정비, 반찬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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