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둔 군산지역 온정의 손길 넘쳐
설 명절 앞둔 군산지역 온정의 손길 넘쳐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1.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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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가 그늘진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로 훈훈하다.

 22일 ㈜세아베스틸(대표이사 박준두)은 군산시에 시가 1천7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들이 650포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세상을 아름답게’한다는 세아베스틸의 정신으로 군산시와 함께 더불어 가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국한우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이영철)는 343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98kg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영철 지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몰 군산점(점장 강정구)샤롯데봉사단은 군산시드림스타트 대상가정 15세대에 과일과 한우, 떡 등이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군산지역 파랑새 지역아동센터 등 46개 지역아동센터에 시가 250원 상당의 설맞이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미력하나마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밀일아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사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회현면 전중마을 김인구씨는 시가 125만원 상당의 백미 10kg 50포대를 회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인구씨는 “비록 작지만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나눔활동을 지속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개정교회(목사 최용준)는 개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용준 목사는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길훈)와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통장단·부녀회)는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어르신 가구에 ‘사랑의 떡국 떡(300kg)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임길훈 민간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살기 좋은 행복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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