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극 ’꽃길만 걸어요’에서 강여원(최윤소)과 봉천동(설정환)의 사랑이 뱃길이 끊기면서 이어질 전망이다.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식구들에게 들켜버린 원치 않은 맞선 등 자신을 둘러싼 좋지 못한 환경은 봉천동과의 몰래 키워오는 사랑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봉천동 또한 강여원을 둘러싼 환경에 자신의 대쉬에 강여원이 불편해 할까봐 미안해 한다.
출장을 강여원과 함께 떠나기로 한 양과장이 개인사정으로 못가게 되자 봉팀장이 대신 가기로 하면서 자연스럽게 강여원과 함께 섬으로 향한다.
그러나 일을 마치고 뭍으로 되돌아 가려는데 하늘은 이 둘만의 시간을 위해 기상악화로 뱃길을 끊어 버린다.
섬안에 갇힌 두 사람과 그 두 사람을 둘러싼 사람들의 갖가지 오해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
한편, 황병래(선우재덕) 사장은 딸 황수지(정유민)과 김본부장(심지호)를 결혼을 기정사실화 하고, 김본부장은 황수지에게 그동안 감춰뒀던 사랑을 고백하고 청혼한다.
미디어영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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