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
전북도, 2020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1.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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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1일 14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 업무 담당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현장 담당자에게 2020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담당자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올해 117억원 사업비로 28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사업으로는 글로벌마을학당에서 찾아가는 한국어학당 운영과 국적취득반을 운영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족의 장기정착화에 따른 복합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갈등 대응정책 추진하게 된다.

또한, 결혼이민자에게 대학원(연간 100만원)까지 학비를 지원하고, 폭력피해여성 자립지원금을 확대하는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다문화가족 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위해 복지수당과 명절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강오 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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