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이번 설 명절 연휴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일교차 커
전북지역, 이번 설 명절 연휴 대체로 흐린 날씨 속에 일교차 커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01.21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은 이번주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도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설 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명절 마지막 날인 27일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기상지청은 “이번주 아침 최저기온은 -6∼-5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를 나타내 평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일교차가 크게는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전북지역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지만 흐린 날씨가 많겠다”며 “또한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