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자정보센터 소비자상담 2만5천333건 접수
지난해 소비자정보센터 소비자상담 2만5천333건 접수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1.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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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이 무려 25,333건으로 나타났다.

21일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2019년에 접수된 25,333건을 소비자 연령대로 분석해보면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한 ‘30~50대’ 소비자가 전체 상담의 77.2%(19,550건)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 60대(12.6%), 20대(7.6%), 70대 이상(2.6%), 10대(0.2%)의 연령대 순으로 상담이 접수됐고 전체 상담 중 여성소비자의 상담은 13,836건(54.6%)이었으며, 남성소비자는 11,497건(45.4%)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이 재화와 서비스를 구입하게 된 판매 방법별 분석 결과 일반판매 12,895건(50.9%), 국내 온라인거래 5,438건(21.5%), 방문판매 2,052건(8.1%), 기타 통신판매 1,422건(5.6%), 전화 권유판매 992건(3.9%), 모바일거래 920건(3.6%), TV홈쇼핑 762건(3.0%) 순으로 확인됐다.

2019년도는 2018년에 이어 일반판매를 통한 소비자 불만상담이 가장 많았고, 특히 모바일거래가 2019년 920건으로 2018년 대비 460건(100%)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불만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전북지역 온라인쇼핑몰 피해로 인해 2018년 대비 의류 및 가방, 신발류가 11.3% 증가한 가운데 판매방법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 쇼핑몰 다수의 모바일채널을 통한 전국적인 소비자 피해가 증가추세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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