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설 연휴 비상진료…당일 주차장 무료 개방
전북대병원, 설 연휴 비상진료…당일 주차장 무료 개방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01.21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설 연휴 기간에 비상진료체제를 구축·운영하고 설날 당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 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또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의 편의를 위해 설날인 25일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 시간이 통제된다.

 설 연휴 기간 병문안 허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하루 2회다. 중환자실은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8시부터 8시 30분까지다.

 또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8시까지다.

 조남천 병원장은 “도민들의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우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분별한 방문 면회도 통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