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등대미술관, 최욱 작가의 ‘불편한_여행을 통通해海’ 사진전 개최
산속등대미술관, 최욱 작가의 ‘불편한_여행을 통通해海’ 사진전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1.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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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속등대미술관(관장 최미남)은 오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최욱 작가의 ‘불편한_여행을 통通해海’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속등대미술관의 이야기로 기획된 첫 번째 여정으로 등대를 소재로 조금은 엉뚱하고 불편한 이색 테마 여행기이다.

 산속등대지기인 대표이사(원태연)와 직원들 그리고 최욱 작가가 9박 10일 동안 불편함을 감수한 인내의 결실로 형형색색의 등대와 찬란한 겨울바다를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산 청사포 쌍둥이 등대를 시작으로 속초 등대까지 1400km를 이동하며 5100번이 넘는 사진을 거쳐 엄선된 16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70여 시간의 영상촬영을 진행해 황홀한 겨울풍광의 떨림과 생생한 현장을 담은 미디어, 설치 등도 준비됐다.

 더불어 유튜브 채널에서 ‘불편한_여행을 통通해海의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린다. 또한 전시연계프로그램 중 하나인 ‘작가와의 대화’도 함께 진행한다. 불편한 여행으로 동고동락한 다섯 명의 여행지기가 불편한 여행의 맛과 멋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미남 관장은 “이번 사진전에 담겨있는 등대의 메시지는 ‘희망’이다. 산속등대미술관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이 2020년 새해에는 희망이 실현되는 행복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속등대문화공간(063-245-2456)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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