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학약학과 유단비 씨가 제21회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21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유 씨는 250점 만점에 229점(91.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응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한약사 국가시험에는 총 153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132명(86.3%)이 합격했다.
유 씨는 “평소 교수님들 수업을 열심히 듣고, 궁금한 부분은 여쭤보며 바로 피드백을 받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한약의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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