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소방관 안전 지키는 현장안전점검관 지정 운영
김제소방서, 소방관 안전 지키는 현장안전점검관 지정 운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1.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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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장안전점검관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안전점검관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이 사고를 당했을 김 현장에서 소방관의 희생을 막고자 도입돼 모든 재난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며 소방서 현장대응단에 배치돼 24시간 365일 근무한다.

 특히, 현장에서의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해 정보를 전파하고 주변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예측불허 현장의 불안전 행동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등 화재 발생 시 유해 물질 파악과 현장대원에게 주의사항을 알려준다.

 이에 따라, 현장안전점검관은 15년 경력 이상의 소방위 이상의 베테랑 소방관으로 화재대응능력 2급,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화재조사관, 화재감식기사 등 다수의 자격과 분야에서의 경험이 있는 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안전점검관의 주요 역할은 △현장 활동 대원의 복장 및 개인안전장비 착용 확인 △소속 직원들에 대한 사례중심의 안전교육 실시 △현장안전관리 절차·지침을 통한 안전사고 최소화 △출동에서 귀대까지 모든 단계 지속적인 안전관리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종옥 김제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앞으로 예측 불가능한 위험상황에 대비 위험예지훈련 및 체력단련 강화 등 현장안전점검관이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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