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면 산악회 풍년농사 기원 시산제 진행
운암면 산악회 풍년농사 기원 시산제 진행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1.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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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을 사랑하는 산악회(회장 한종학)는 물안개길로 유명한 호반의 도시 옥정호 국사봉에서 산악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산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무사안녕은 물론 풍년농사 기원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이어 국사봉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과 어울려 음식을 나누어 먹고 국사봉 정상까지 함께 등반했다.

한종학 산악회장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금수강산 보존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봉사단체인 산악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운암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산악회가 되자”고 말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국사봉일원에 에코뮤지엄사업이 완료되면 볼거리는 물론 먹거리를 즐기려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수가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악회에서 관광안내자로서 역할을 도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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