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삼례도서관,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 성료
완주삼례도서관,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 성료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1.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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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 찾기, 책 보수, 독서노트까지

 완주 삼례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1일 삼례도서관은 겨울방학기간을 맞아 지난 나흘간‘도서관에 놀러와’라는 테마로 독서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에는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15명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했으며, 도서관 사서가 어린이 연령층의 눈높이를 고려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도서관 책 보수 봉사활동, 숨은 책 찾기, 독서노트 활용법 등 책을 이용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전태윤 어린이(봉동초 2)는 “찢어진 책을 고치고 나니까 앞으로 책을 더 소중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도서관을 자주 찾는 것이 독서교육의 시작이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이 사서와 가까이 지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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