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군산림조합과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 협약 체결
무주군, 무주군산림조합과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 협약 체결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1.21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은 21일 무주군산림조합과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군 단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협력 추진해 산림산업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와 박철수 무주군산림조합장은 협약을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이행, 민원처리, 사업의 품질 제고를 위한 현장지도 및 점검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산림청 권장 사업)은 조림과 숲 가꾸기 등 지자체의 산림사업을 지역 산림조합에 위탁하는 것으로, 산림조합이 산림사업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산주동의와 산업대상지 확보, 사업발주 및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에는 전국 24개 시·군이 동참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에서는 무주군과 장수군이 참여한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조성 이상일 팀장은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는 동시에 산림경영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사업이 본래 취지에 맞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