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예비후보 “지역 농축산 경쟁력 기반 마련위해 두 팔 걷겠다”
임정엽 예비후보 “지역 농축산 경쟁력 기반 마련위해 두 팔 걷겠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1.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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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장수군 일원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사과로 유명한 장수군이 지난해 큰 곤욕을 치렀다”며 “지역 농축산 경쟁력 기반 마련 위해 두 팔을 걷겠다”고 말했다.

 장수의 대표 특산품인 홍로 생산량은 전년보다 6,000t이 늘었지만 연이은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출하시기를 놓쳐 가격이 폭락한 것이다.

 상황이 다급해지자 장수군이 직거래장터와 박람회, 온·오프라인 등 판로 확대에 나선 데다 SBS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판매 홍보로 주목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농축산 관계자들은 “장수 특산품인 사과와 한우 등 1차 농축산물 유통과 판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축산물 종합가공센터가 조속히 건립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임 예비후보는 “농축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 의견에 적극 공감한다”며 “전국 최고의 장수사과 명성과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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