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농림식품과학기술위 제40차 본회의 열고 신규사업 등 심의
농림부, 농림식품과학기술위 제40차 본회의 열고 신규사업 등 심의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1.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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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제40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이하 농과위)를 열고 ‘20년-21년 R&D사업 추진방향 보고회 등 개최했다.

 이날 2021년 부·청 신규사업 기획방향(안) 심의, 2020년 부·청 R&D사업추진계획 심의, 2019년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회 결과 보고 등 3건의 안건도 논의했다.

 농과위는 농림식품과학기술의 발전 및 육성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농림식품 과학기술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농식품부 차관과 함께 이귀재(전북대 부총장) 민간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8명과 민간위원 24명으로 구성되며 5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귀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첫 본회의를 시작으로 농림식품 과학기술계가 당면한 과제들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극복해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정부가 지난 10년 이래 최대 예산 증액 규모인 총 24조원을 R&D에 투자하면서, 우리 농림식품 R&D의 부·청 전체 예산 또한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적인 결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이 위원장은 “올해는 더욱 본격적으로 농식품 예산과 외연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와 양청 등 관계기관의 전문역량을 결집해 예타 대응과 신규사업 발굴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위원님들께서도 각자의 다양한 위치에서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40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본회의를 끝으로 제7기 위원들의 2년의 임기와 활동이 마무리됐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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