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지역 1인가구 비중이 3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오는 2047년에는 무려 40%대 진입이 예상된다.
20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가구수는 전남(73만8천 가구), 전북(73만4천 가구), 광주(58만5천 가구), 제주(25만1천 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오는 2047년는 전남(78만4천 가구), 전북(72만9천 가구), 광주(58만 가구), 제주(36만2천 가구) 순이 될 전망으로 순위의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평균 가구원수는 제주(2.49명), 광주(2.43명), 전북(2.32명), 전남(2.26명) 순이며 2047년에는 제주(2.05명), 광주(2.04명), 전북(1.99명), 전남(1.90명) 순이 될 전망이다.
가구증가율은 광주(2033년), 전북(2035년), 전남(2041년)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2019년 1인가구 비중은 전남(32.7%), 전북(32.5%), 광주(31.2%), 제주(29.9%) 순이며 오는 2047년에는 전북(40.5%), 전남(40.0%), 광주(39.6%), 제주(36.4%) 순이 될 전망이다.
향후에는 전북지역의 1인가구 비중이 전남, 광주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눈에 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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