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또 다른 화물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전북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김제시 만경읍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31km 지점에서 A(59)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도로에 정차 중이던 B(49)씨의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A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B씨의 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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