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재생에너지, 관광명소로 활용된다
새만금재생에너지, 관광명소로 활용된다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1.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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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가 관광명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재생에너지단지 완공 시 발생할 관광수요에 대비해 재생에너지단지의 관광자원 활용 방안 검토를 위한 용역을 20일 착수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은 6조 6천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면적 38.29㎦의 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조성지구 관광연계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국내외 사례조사, 재생에너지단지 관광 명소화 방안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단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체험과 교육의 기능까지 고려해 조성할 계획이다.

박동주 관광진흥과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가 새만금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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