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새만금중소기업진흥원(이해 새중원)이 19일 베트남 이주여성 협의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베트남 이주여성 산업계 취업을 위한 산업인력 기본 직무교육훈련, 군산 중소기업 취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곽병선 총장은 “최근 군산대학교와 베트남 이주여성 협의회가 베트남 여성들에 대한 교육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의 폭을 더 넓혀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박혜나 베트남 이주여성 협의회 회장은 “여러 기관과 단체가 지원해 베트남 이주여성들이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한국 시스템이 생소하여 어려움이 많았지만 새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정보와 일자리 같은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지원을 받게 돼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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