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독서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 둔산영어도서관이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겨울방학독서교실 운영해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주관한 겨울방학독서교실은 연령별로 총 9회에 걸쳐 진행됐다.
초등 저학년은 하미경 시인과 함께 다양한 주제 도서를 활용해 독서일기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은 유강희 시인과 함께 재미있는 시를 감상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반별 우수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학교로 전달돼 수여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이번 독서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책과 친해져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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