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군비 쌀소득보전직불금 40억원 설 이전 지급
순창군 군비 쌀소득보전직불금 40억원 설 이전 지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1.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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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쌀소득보전 직불금 군비 보조금을 조기에 집행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쌀소득보전직불금 군비 보조금을 조기에 집행해 농업인들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지급한 대상은 쌀 영농가구 4천939농가에 재배면적 5천49ha 규모다. 지급단가는 ha당 79만2천원으로 총 40억원이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농촌의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영농에 전념을 다한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예산 집행으로 설 명절에 우리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농업소득보전법 전부개정법률안(공익증진직불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따라서 오는 5월부터는 쌀 중심의 농정 패러다임을 작물 간 형평으로 전환하는 공익직불제가 도입돼 현행 9개 직불제 가운데 경관보전 직불, 친환경 직불, 조건불리지역 직불, 쌀소득보전 직불. 밭농업 직불 등 6개 직불제를 ‘농업농촌공익증진직불제’로 통합된다.

 세부지침은 오는 4월 말까지 하위법령 개정과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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