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남지방 정읍녹두클럽(회장 신원준)이 18일 정읍시청(시장 유진섭)에서 정읍시청소년 사랑나눔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정읍녹두클럽이 주관하고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가 후원해서 열린 이날 전달식은 부모들의 가정해체로 불가피하게 조부모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정위탁세대와 소년소녀가장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지성은 국제와이즈멘 전북총재, 신원준 녹두클럽회장과 회원들은 시관계자와 함께 사랑나눔박스(10만원 상당의 식료품)를 23가정에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신원준 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어렵고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정읍녹두클럽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회일원으로써 나누며 보탬이 될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녹두클럽은 30여 명의 회원으로 지난해 11월 창립총회, 12월 이취임식을 갖고 연탄나눔봉사, 짜장면 봉사, 소년소녀가정 사랑나눔박스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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