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종합가공센터 소규모 HACCP 운영 박차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소규모 HACCP 운영 박차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1.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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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명절 선물 주문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안군은 농산물가공 상품화 자격을 갖춘 농업인을 위하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있어 고가의 장비와 시설 구비가 어려운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494㎡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홍삼추출기, 금속검출기 등 75여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홍삼 순액, 천마 분말, 표고버섯 분말 등 4개 유형, 19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산물 7톤을 가공 판매 4억여 원의 농가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소비자의 상품구매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가공센터 이용 대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유통·마케팅 분야 교육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안군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가공한 상품은 소비자가 믿고 드셔도 된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HACCP 유지관리, 표준공정적용 가공품 생산, 소규모 창업농 지원 등 안전한 농산물 가공 기반 조성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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