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
무주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기관 선정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1.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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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전라북도 주관 ‘2019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선발’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포상금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고액체납자에 대한 징수책임제를 실시하며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외에도 체납자의 재산압류와 공매,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해 지방세수 14억 원을 징수했다.

 지난해에는 징수전담반을 구성해 무주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 및 주야간 번호판 영치 등의 징수 활동을 펼쳤다. 6억 1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전년동기대비 200%가 넘는 체납 징수율을 기록했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납세능력 회복에 목적을 두고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 활동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청 재무과 징수팀 김정미 팀장은 “강력한 징수의지와 함께 체납 군민들이 생계에 곤란을 겪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나가는데도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조세정의 실현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세무고충민원 처리 등 만족도 높은 세무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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