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북도민회장에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경기북부 전북도민회장에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1.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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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고 있지만 단 한시도 잊어본적이 없는 영원한 고향 전라북도를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 그리고 불붙듯 타오르는 사랑의 열정은 영원할 것입니다. 앞으로 고향과 우리 전북도민들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혜와 힘을 모아 우리의 고향 전라북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는데 진력하겠습니다”

 지난 17일 경기북부 전북도민회장에 취임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의 일성이다.

 이왕준 회장은 “동향 몇몇 지인들끼리 친목의 자리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출향 도민들의 마음을 마음을 한곳으로 결집하고 영원한 고향 전북의 발전과 번영을 향한 조직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고자 경기북부 전북도민회의 창립이라는 감격을 맞았다”며 “지난해 10월 30일 고양시에서 열린 발기인대회에서의 고향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이 우리를 함께하게 했고 여기까지 이끌었다”며 그간의 소회를 피력했다.

이 초대회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400만 출향 전북도민의 마음을 한곳으로 결집하는 재경전북도민회가 창립되어 활발하게 활동하며 고향을 향한 출형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역할을 해왔다”며 “이제 수도권 북부지역 전북도민들은 경기북부 전북도민회라는 구심점으로 화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특히 “경기북부 전북도민회는 경기도 북부지역인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의정부시, 남양주시를 비롯 경기북부 모든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향우민들의 활동 거점으로 우뚝 섰다”며 “정의와 충절의 고장, 맛의 고장이며 의리의 고장 전북에서 태어난것을 자부심 삼아 고향 사랑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외과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나온 이왕준 회장은 인천사랑의료재단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청년의사 발행인 겸 대표이사, 한국의료수출협회 회장 겸 이사장,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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