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020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농을 신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작년과 같이 후계농업경영인의 경우 만18세 ~ 5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이며, 청년창업농의 경우에는 만18세 ~ 40세 미만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희망자는 22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시?군 농정부서(또는 농업기술센터),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은 온라인으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www.agrix.go.kr)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후계농(청년창업농 포함)에게는 최대 3억원 창업자금 지원, 청년창업농에게는 영농정착금 80~100만원을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부지 구입 등 개인에게 필요한 창업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으며, 군 미필 후계농에게는 영농과 병역을 병행할 수 있는 산업기능요원의 혜택도 부여된다.
청년창업농은 창업자금 지원 이외에도 본인 이름으로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경영체를 등록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독립경영 연차별로 월 80∼100만원씩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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