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전 국회의원이 4.15 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박 전 의원은 측근들을 통해 선거 출마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은 안호영 현 의원,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와 함께 3파전이 점쳐진다.
그동안 박민수 전 의원의 출마 여부는 베일에 가려진채 출마 후보군에서 멀어져 있어서 빠른 지지세 확산 여부가 관심사이다.
박 전의원은 20대 총선 경선에서 안호영 의원에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
고려대를 나온 박 전 의원은 변호사로 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3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 지방자치TV 대한기자협회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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