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주자연생태관으로 오세요
설 연휴, 전주자연생태관으로 오세요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1.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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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자연생태관 / 홈피 캡쳐
전주자연생태관 / 전주자연생태관 홈 캡쳐

전주자연생태관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9일 전주자연생태관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하얀 쥐의 해(庚子年)’를 맞아 쥐·파충류 특별전시,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 행사,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자연생태관 1·2층에서 연령별 육지거북과 친칠라, 다람쥐 등 쥐과 동물 7종이 전시된다.

특히 2층에서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볼파이톤, 베일드 카멜레온, 도마뱀 등의 희귀동물을 직접 안아보고 만져보며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연 만들기 △팽이 만들기 △설명절 세뱃돈 지갑 만들기 △새해소망을 적은 소원카드를 소망나무에 달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도 일정별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바닥 물고기 수족관 △손의 각질을 제거하며 오감체험을 느끼는 닥터피쉬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반딧불이관 △ 도둑게·사슴벌레 등 곤충과 파충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주시 교동에 위치한 전주자연생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대체 휴무일인 오는 27일에는 관람이 가능하지만 설날 당일(25일)은 휴관한다.

전주시 민선식 복지환경국장은 “설 연휴 기간 자연생태관에서 열리는 ‘희귀동물 특별전시, 설 전통놀이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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