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열자
[설특집]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열자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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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은 2020년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전북도의 삼락농정 역시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을 비전으로 12개 추진전략을 가지고 있는 민선6기 핵심 농정추진 패러다임이다.

이에 전북농협은 전라북도와 함께 “협치와 화합” 양대 축을 기반으로 올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의 시동을 걸겠다는 복안이다. <편집자주>   

지난해 5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8년 농가의 평균소득은 4,207만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농업소득은 농작물 수입이 17.3%, 축산 수입이 24.9% 늘어 전년대비 28.6% 증가한 1,292만원으로 나타났다.

농외소득은 사업외소득이 2.6% 감소한 반면, 겸업소득이 22.5%늘어 전년대비 4.2% 증가한 1,695만원이다.

이전소득은 공적보조금이 12.4% 늘어 전년대비 11.1% 증가한 989만원이고 비경상소득은 전년대비 23.8% 감소한 230만원이다. 농가소득은 농업소득, 농업외소득, 이전소득, 비경상소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농협은 2020년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2020년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해 전북농가 소득 증가 

전북의 농가소득은 2017년 3,523만원 대비 28% 증가한 4,509만원으로 약 986만원이 증가했다.

농업소득은 전년대비 74.9% 증가한 1,719만원, 농외소득은 6.6% 증가한 1,425만원, 이전소득은 17.6% 증가한 1,100만원, 비경상소득은 1.5% 감소한 265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 같은 증가율로 보면 전국 1위, 소득별로는 1위인 제주 4,863만원, 2위인 경기 4,850만원에 이어 무려 3위를 기록했다.

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정운천 의원이 지난해 10월에 밝힌 ‘전국 농가소득 및 농가부채 현황’에 따르면 전북의 농가부채 비율도 낮은 수준이다.

전북의 농가부채 비율은 56.2%로 9개 도 가운데 충북 44.6%를 제외하곤 가장 낮은 수준이고 전국 평균인 79.1%보다 23%P나 낮았다.

통계청은 쌀 값 안정, 가축 질병 대폭감소 등을 주요 상승요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전북의 농가소득이 괄목할만한 성장과 함께 농가부채 비율이 전국평균 보다 낮게 나타난 것은 전북도의 삼락농정과 전북농협의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대한 노력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전북농협은 2020년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2020년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협치농정 가시적 효과 두드러져 

전북도의 삼락농정은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을 비전으로 12개 추진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전북도의 민선6기 핵심 농정추진 전략이기도하다.

농림어업인, 유관기관, 전문가, 행정이 참여하는 농정 거버넌스를 통해 행정 주도가 아닌 현장의 농업인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치농정’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농가소득 증대의 한축인 전북농협은 지난해인 2019년도에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전북농협 자체 종합 추진계획을 계획을 수립하고 15개 공통과제와 7개 자체과제 등 총 22개 과제를 선정해 집중관리 했다.

그 대표적인 사업으로 지자체협력사업을 꼽을 수 있다.

지자체협력사업은 농업인, 농협(중앙회, 농축협)?지방자치단체간 공동 협력, 투자를 통한 지역단위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지자체 304억원, 전북농협 82억원, 농축협 149억원, 농업인 45억원 등 총 221건의 사업에 580억원을 특화작목 및 대체 소득작목 육성과 영세소농 출하 농산물 판매 추진사업에 집중 투입했다. 이는 2018년 대비 건수로는 117%, 금액으로는 121% 성장한 수치다.

전북농협은 2020년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2020년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2020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원년의 해 

이에 따라 전북농협은 2020년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원년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본부에서는 농가소득증대 추진과제를 발굴과 매월 추진현황을 분석하고, 시군 지부에서는 신사업 발굴과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 농축협에서는 하나 이상의 역점과제, 특색사업 발굴 및 추진 등 전북농협의 범농협의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자체협력사업 등 각종 자금지원을 농가소득의 지속 창출 기반마련과 성장가능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농축협의 역량강화, 포용 서민 금융 확대,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업량 확대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 농산물 수출확대, 안정적인 영농자재 공급, 로컬푸드 및 공공급식 강화, 위생적으로 안정한 축산물 판매 확대, 신사업 추진, 워라벨-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성일 전북농협 본부장

=이미 제가 최근 취임사에서 밝혔듯이 “농업 농촌 농협에 길을 묻고 또 묻겠다. 농업인의 말을 가슴으로 듣고 실천하겠다”라는 의지를 가지고 하나하나 이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올 한 해 업무개선과 신사업 등을 소통과 협력으로 풀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전북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농민과 농협직원들은 물론 200만 도민의 성원과 애정이 없이는 달성할 수 없는만큼 많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전라북도의 삼락농정과 함께 도청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농업생산비 절감, 영농편익 제공, 농업생산성 향상 등을 체계화,구체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모든 농협의 역량을 결집, 농축협 균형발전을 통한 농업인 지원 역량 강화, 농업 농촌 활력화를 위헤 전북농협이 앞장섬으로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 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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