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과 전북 46개 지역업체, 공동 설맞이 직거래장터 열어
국민연금과 전북 46개 지역업체, 공동 설맞이 직거래장터 열어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1.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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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은 17일 공단 1층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의 우수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공단이 전북 소재 사회적기업(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 등 6개소),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소상공인(전주혁신맘카페 등 12개소), 자활기업(맛깔난푸드 등 16개소), 기타(마을기업 등 11개소) 등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했으며,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일, 채소 등)과 우수생산품(한과, 떡, 수제 과일청 등) 및 수공예품(향초, 파우치, 가죽제품 등) 등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푸드트럭 운영 및 공단 직원 동호회 오케스트라(바이올린, 기타 합주)의 반짝 연주회가 개최되어 장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흥을 더하기도 했다.

공단은 설맞이 직거래장터 이외에도 지역 우수 농·생산품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단 본부 1층에서‘연금이네 장터’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정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류를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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