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가 미개설된 부안읍 서외1마을 및 성황마을, 서림공원 주변에 증가하는 차량에 대처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부안읍 서외리 238-1일원에 건립되는 공영주차장은 공사비 4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6,000㎡ 정도의 주차전용 건축물로 국비 5억 도비 2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부안군은 2022년말 준공을 목표로 오는 20일부터 설계공모 및 설계안 모집공고를 시작해 공유재산 심의회 및 관리계획 의결 등 사업추진에 첫걸음을 뗀다.
부안군 관계자는 “주차장 예정지내에 있는 국유재산에 대해서도 교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중기지방재정계획·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도 이미 마친 상태로 공영주차장이 건립되면 차량 200여 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그동안 불법 주·정차문제로 불편을 겪었던 마을주민 및 청사방문 민원인에게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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