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여성 농정지원단장에 장수 전경애 씨
전북 여성 농정지원단장에 장수 전경애 씨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1.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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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올해 농정지원단 13개 시군 정기인사에서 유일하게 여성단장에 전경애 장수군농정지원단장을 임명했다.

1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성과중심, 현장중심의 원칙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 선임에 중점을 두고, 유리천장을 깨고 능력중심의 인사로 조직 활력화에 기여할 인물을 발탁했다.

전경애 단장은 지난 6년 간 전북지역본부에서 경제지주 차장으로 하나로마트와 조경수 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농산물 계통이용률 확대를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왔다.

또, 전국 유일의 농협 조경수 묘목사업을 담당하면서 농가의 신규소득원 발굴에 앞장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농협과의 상생을 통해 여러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전 단장은 장수군 장계면에 태어나 백화여고를 졸업 후 지난 1987년 농협에 입사한 이래 33년의 근무기간 중 23년을 장수에서 근무해왔다.

전 단장은 “장수군 농정지원단장의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축협과 고객을 감동시키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할 각종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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