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도내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폭 축소
지난해 11월 도내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증가폭 축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1.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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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전월보다 증가폭이 모두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9년 11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1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10월 6천271억원에서 11월 3천512억원으로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수신 역시 10월 1조6천402억원의 증가폭을 보였으나 11월에는 8천258억원의 증가폭에 그쳤다.

11말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25조 8,675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2,816억원 증가했으며,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8조 5,080억원(71.5%), 비은행예금취급기관 7조 3,595억원(28.5%)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6조 285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624억원 증가했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조 2,281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3.1%를 차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1조 3,695억원(43.7%),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4조 6,590억원(56.3%)으로 집계됐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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