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임실군의회는 16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적십자사 임실지구협의회 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쾌척했다.
대한적십자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와 임실지구협의회의 주관·주최로 열린 이날 총회는 조호일 부군수를 비롯한 임실군의회 김왕중 부의장, 봉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별회비 전달식 및 우수 봉사위원 표창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조호일 부군수는 “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사가 있다”며 “임실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기부문화도 한층 활성화 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 임실군 지구협의회는 효나눔 행사와 취약계층 부식지원, 다문화 가정 한글 학습지 지원 등 전북지사와 결연하여 모든 계층에 따뜻한 인도주의 정신을 전달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매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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