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체육회장 김병이씨 취임식
임실군체육회장 김병이씨 취임식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1.16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임실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선·후배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림니다.”

15일 임실군 민선 초대 체육회장으로 취임한 김병이(58)씨 의 취임 일성이다.

김 회장은 “부족한 제가 민선 1기 회장이란 중요한 책무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제 능력에 과분한 자리가 아닌가 스스로 돌아보며 몇번이나 다짐의 시간을 가져봤다”면서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의 출발선에서 바라보면 앞으로 운영과 재정적인 면에서 체육회 스스로 자생해야 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를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처럼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고면녀의 자세로 임실군 체육인 여러분과 함께 온힘을 합쳐 어떤 고생도 무릅쓰고 모두가 행복한 임실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나가겠다”며 “임실군민의 평생건강과 군민행복아란 꿈과 희망이 있는한 한 겨울이 지나 봄이 오듯 임실체육회의 나무도 푸른잎이 자랄 것을 굳게 믿고 있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 “지난 선거기간에 임실 체육인들 한분 한분을 뵐때마다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용기와 힘을 주셔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며 “여러분의 성원과 맏음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된 만큼 견마지로의 각오로 지금까지 해 왔던 어떤 일보다 더 열심히 해 주민들이 믿은만큼 시대에 맞는 리더쉽으로 반드시 변호된 성과를 이루겠다”고 토로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