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3, 베트남 어게인 2018...박항서 매직에 기대한다
AFC U-23, 베트남 어게인 2018...박항서 매직에 기대한다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1.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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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선수들과 최종 훈련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지난 2018년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베트남을 열광의 도가니로 넣은 바 있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전 모두 골결정력 부족으로 0대0 무승부로 16일 북한과의 마지막 예선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만약 북한과의 경기에서 다득점에 성공한다면 골득실까지 따지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물론 극적 8강에 진출하더라도 C조 1위를 확정지은 김학범의 한국과의 맞대결이 운명처럼 다가온다.

 지난 2018년 U-23대회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4강, 스즈키컵 우승, 동아시안게임 우승 등 베트남 축구의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축구가 마지막 기사회생의 길을 걸을수 있을지 16일(현지시각) 오후 10시10분 북한과의 마지막경기에 결정된다.

 만약 경우의 수까지 가며 극적인 8강행이 결정된다면 19일 일요일 태국 방콕 탐마사트스타디움에서 김학범 감독이 있끄는 한국과 8강전을 벌인다.

 박항서 매직. 이번 조별리그 마지막에서 다시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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