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전북은행 본점을 찾은 고객들은 로비에서 유치원생들의 함박웃음과 함께 원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발길을 멈춘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지난 2019년 12월 16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전북은행 본점 1층에서 운영중인 JB원더랜드”를 찾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천지난만한 모습 때문이다.
“JB원더랜드”을 찾은 유치원생은 하루평균 약 300여 명으로 15일 현재까지 21일 동안 6천3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월 31일까지 5천여명의 원생들이 예약한 상태여서 운영마감 기간인 오는 31일까지 모두 12,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10명 이상의 유치원과 단체는 예약이 필요하다.
이처럼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JB원더랜드”가 얼음동굴로 연결된 빌리지와 우주공간, 예루살렘, 산타마을 등 설경을 테마로 연출되어 있어 사진찍기 배경과 아이들의 추억쌓기 공간으로 적합하기 때문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따라서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JB원더랜드”에는 평일이면 이 곳을 찾는 유치원생들의 방문에 로비가 북적거리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찾는 방문객들로 주차 난을 겪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곳을 찾은 한 유치원 인솔교사는 “인테리어가 원생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북지역 유치원은 이 곳을 한번정도는 다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렇게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어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5월 처음 개관 한 JB갤러리는 그 동안 세계화폐전시회, 악기 전시회, JB Kids Village 등 다양한 주제를 테마로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 왔다.
김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