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소외 이웃에 설명절 음식 전달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소외 이웃에 설명절 음식 전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1.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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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형조) 사랑의 울타리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15일 덕진구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모둠전(산적, 돼지고기완자전, 동태전, 표고버섯전), 나박김치, 사과, 떡국떡 등 명절음식을 정성껏 마련했다”며 “이렇게 마련된 명절음식은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160세대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봉사단 정은영 회장은 “정성으로 만든 명절음식이 소외되고 외롭게 지내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기를 바라며,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조 덕진구청장은 “사랑의 울타리봉사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며 “명절기간에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꼼꼼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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