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적 경제기업 판매장터 열려
군산시, 사회적 경제기업 판매장터 열려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1.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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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와 사회적협동조합 군산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군산시청 1층 로비에서 사회적경제제품 판매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판매제품은 박대, 조기, 건새우, 다시마 등 총 23종으로, (유)아리울수산, 군산공예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인증 사회적기업인 (유)아리울수산은 박대, 조기 등이 주력상품으로 2015년 인증 이후 5년차의 관록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군산공예협동조합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디퓨저, 캔들, 공예제품 등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강임준 시장은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판로개척,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양적·질적 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군산시 사회적경제 기업은 예비사회적 기업 9개소, 사회적기업 16개소, 마을기업 5개소, 자활기업 7개소, 협동조합 123개소가 있다.

이들 기업은 지역 내에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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